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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캐스팅 전쟁 불붙었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1-19 10:41 | 최종수정 2014-01-19 10:43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의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캐스팅 전쟁이 시작된다.

19일 방송되는 9회분에서는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 매치'의 마지막 무대에 이어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의 포문을 연다. 갈수록 좁아지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참가자들과 이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모습이 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스팅 오디션은 YG-JYP-안테나뮤직을 대표하는 세 심사위원이 본격적으로 캐스팅 권한을 행사하는 라운드.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캐스팅되기 위해, 심사위원들은 각사의 색깔에 맞는 참가자들을 데려오기 위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게 된다. 양현석과 박진영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긴장하게 만드는 라운드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처음으로 '캐스팅 라운드'에 참여하는 유희열 역시 "제일 중요한 순간이 찾아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재능 넘치는 참가자들을 향한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대결'도 암시됐다. 특히 "잠깐만요. 우선권 제도 있죠? 맞죠?"라며 박진영-유희열의 캐스팅을 막아서는 양현석의 돌발행동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K팝스타3' 제작진은 "팀미션 파이널 매치에 이어 캐스팅 오디션까지 정말 눈 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안방극장을 찾아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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