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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문자를 보낸 후 안달복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송이는 문자를 읽었다는 표시가 뜨지 않자 "왜 안 읽어"라며 답답해했다. 잠시 뒤 '문자 읽음' 표시가 떴으나, 도민준은 답이 없었다. 천송이는 좋아하다가도 "왜 읽어 놓고 아무 말 없느냐"며 혼자 애태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천송이는 일부러 다른 행동에 집중하며 휴대전화 알림 소리에 신경을 끄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휴대 전화가 울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바로 휴대 전화가 있는 침대로 뛰어들었다.
'별그대' 천송이 문자를 접한 네티즌은 "'별그대' 천송이 문자, 사랑에 빠진 여자는 다 똑같구나", "'별그대' 천송이 문자, 김수현 부러워 죽겠다", "'별그대' 천송이 문자, 나한테 전지현이 문자보내면 1초만에 답장한다", "'별그대' 천송이 문자, 빨리 이 커플 이어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