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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고백, 정윤기 깜짝 출연…전지현에 “돈 줄테니…” 독설

기사입력 2014-01-17 11:20 | 최종수정 2014-01-17 11:49


'별그대' 전지현 고백

'별그대 전지현 고백'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고백 장면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이날 도민준을 베란다로 불러내 "도민준 씨 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라며 "내가 분명 그쪽을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내가 넘어갔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여자로 어떻게 생각하냐? 아니다. 말하지 마라. 나 뒤돌아서서 말하겠다. 물론 그 동안은 고맙다. 그런데 고마운 걸로 따지면 휘경이가 더 고맙지"라며 "그런데 왜 내가 도민준 씨를 곱씹고 있냐. 나는 늘 곱씹히던 여자다. 내가 왜 그쪽이 했던 키스를... 나 미친거다"라고 횡설수설하며 고백을 했다.

말을 마치고 돌아선 천송이는 표정 없는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도민준과 눈을 마주쳐 긴장이 흐르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카메오로 출연해 전지현에 독설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극중 정윤기는 명품 가방과 옷 등을 처분하기 위해 자신의 매장을 찾은 천송이에게 "가지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돈 좀 챙겨 줄테니 다신 가게에 찾아오지 말라"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고백 너무 달달했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고백...김수현 향한 전지현의 사랑이 확실히 느껴졌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김수현 너무 잘어울렸다", "정윤기 출연 진짜 신의 한 수", "정윤기 은근 연기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별그대 10회, 정윤기 깜짝 출연해 전지현에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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