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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고백'
천송이는 이날 도민준을 베란다로 불러내 "도민준 씨 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라며 "내가 분명 그쪽을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내가 넘어갔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여자로 어떻게 생각하냐? 아니다. 말하지 마라. 나 뒤돌아서서 말하겠다. 물론 그 동안은 고맙다. 그런데 고마운 걸로 따지면 휘경이가 더 고맙지"라며 "그런데 왜 내가 도민준 씨를 곱씹고 있냐. 나는 늘 곱씹히던 여자다. 내가 왜 그쪽이 했던 키스를... 나 미친거다"라고 횡설수설하며 고백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카메오로 출연해 전지현에 독설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극중 정윤기는 명품 가방과 옷 등을 처분하기 위해 자신의 매장을 찾은 천송이에게 "가지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돈 좀 챙겨 줄테니 다신 가게에 찾아오지 말라"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고백 너무 달달했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고백...김수현 향한 전지현의 사랑이 확실히 느껴졌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김수현 너무 잘어울렸다", "정윤기 출연 진짜 신의 한 수", "정윤기 은근 연기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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