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그러나 천송이는 도민준을 떠올리며 끊임없이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렸다. 먼저 도민준에게 "뭐해? 자?"라는 문자도 보냈다.
그러나 도민준은 문자를 읽지 않았다. 천송이는 한동안 문자를 읽었다는 표시가 뜨지 않자 "왜 안 읽어"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어 뒤늦게 뜬 '문자 읽음' 표시에 천송이는 좋아했지만, 도민준은 묵묵부답.
결국 천송이는 일부러 다른 행동에 집중하며 휴대전화 알림 소리에 신경을 끄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휴대 전화가 울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휴대 전화가 있는 침대로 돌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천송이의 기대와는 달리 그 전화는 집주인의 월세 독촉 전화라 한번더 웃음을 자아냈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송이 문자 씬 나온 별에서 온 그대 10회, 재미졌다","천송이 문자, 별에서 온 그대 10회 최고의 장면인듯","천송이 문자 장면이 별에서 온 그대 10회 중 제일 예뻤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