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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실신, 무대서 고꾸라져…동료 우는데 소속사 하는 말

기사입력 2014-01-17 10:27 | 최종수정 2014-01-17 10:32



걸스데이 혜리 실신. 생방송 음악프로그램 Mnet '엠카운트다운'이 16일 서울 상암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걸스데이가 공연을 마친 가운데 멤버 혜리가 실신해 쓰러졌다. 혜리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1.16/

걸스데이 혜리 실신.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생방송 무대를 마친 뒤 실신했다.

16일 혜리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음악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마친 뒤 갑자기 실신했다. 이에 동료 멤버들은 깜짝 놀라 혜리에게 달려가 그녀를 부축했다. 일부 멤버들은 혜리를 걱정하는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혜리가 감기몸살을 앓고 있었으며 서울 강남 성모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혜리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내일(17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 무대는 소화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같은 날 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괜한 걱정거리 만들게되서 정말 미안해요. 저 괜찮습니다!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다들 감기조심"이라는 글을 게재해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한편 걸스데이 혜리 실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걸스데이 혜리 실신, 소속사 적당히 해라", " 걸스데이 혜리 실신, 돈보다 건강이 우선 아니냐", " 걸스데이 혜리 실신, 무사하다니 다행", " 걸스데이 혜리 실신, 아이돌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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