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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답장 기다리며 '전전긍긍'

기사입력 2014-01-17 10:11 | 최종수정 2014-01-17 10:16


'별에서 온 그대 10회'천송이 문자

'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문자를 보낸 뒤 답장을 애타게 기다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을 향한 마음을 깨달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도민준을 떠올리던 천송이는 결국 도민준에게 "뭐해? 자?"라며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한 동안 문자를 읽었다는 표시가 뜨지 않자 천송이는 "왜 안 읽어"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어 뒤늦게 뜬 문자 읽음 표시를 확인하고 좋아했지만, 도민준이 계속 답장을 안 하자 "왜 읽어 놓고 아무 말 없느냐"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아무렇지 않은 척 다른 행동에 집중하던 천송이는 휴대전화가 울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받았다. 하지만 그 전화는 천송이의 기대와는 달리 집주인의 월세 독촉 전화라 웃음을 자아냈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보내고 답장 기다리는 장면 귀여웠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답장에 애타하는 모습 공감갔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장면, 도민준 향한 마음이 느껴졌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천송이 문자 신 코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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