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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전지현이 신성록 빙의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천송이는 병원을 찾아 김수현을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상담했다. 천송이는 의사에게 "의존증이 사랑으로 바뀔 수 있냐"면서 "저는 '치맥'에 의존해요. 우울할 때는 '치맥'을 찾곤 하죠. 그렇다고 닭다리를 보고 설레지는 않아요. 그런데 이건 설레기도 하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천송이는 커피가 묻은 도민준(김수현 분)의 손을 닦아주던 유세미(유인나 분)의 모습을 떠올리며 "남자한테 꼬리치는 그 기집애를 확"이라고 분노한 뒤 이내 "죄송해요"라며 시크하게 다시 자세를 고쳤다.
그리고는 "이런 감정은 뭐죠?"라며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자신이 끼고 있던 반지를 만지작거렸다. 전지현은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때, 반지를 돌리는 소시오패스 신성록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
별에서 온 그대 10회 속 전지현 신성록 빙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반지 장면 너무 웃겼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해 반지 만지는 모습 웃겼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반지 모습까지 완벽했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활약 대단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