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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정윤기'
천송이는 디자이너로 출연한 정윤기를 찾아가 "반값에 내 놓을게. 내가 들었다고 하면 다들 환장하고 사갈걸?"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지만, 정윤기는 "오히려 천송이가 안 들었다고 해야 살 것 같은데"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 정윤기는 "불우이웃은 네가 불우이웃 아냐? 청담동 건물 급하게 내놔서 헐값에 팔린 거 이 바닥에 소문 다 났다"며 "돈 좀 챙겨 줄 테니 가지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다신 우리 가게에 찾아오지 마"라며 천송이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날렸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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