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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불구속 입건'
그러나 방송 하루 전날인 14일 새벽 4시 50분쯤 술에 취한 채 지나가는 차량을 발로 찬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감격시대'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최철호가 특별한 역할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극 초반에 세 장면 정도가 나오게 될 것 같다"며 "이미 촬영 분은 모두 마친 상황이며, 1회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눠서 잠깐씩 등장할 것 같다. 다 합쳐봐야 1분이 채 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채널A는 최철호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철호는 지난 14일 새벽 5시쯤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차 손상을 입혔다. 이어 이를 따지는 차주인 김 모 씨에게 안하무인으로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피웠고, 결국 김 모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연행됐다.
그러나 최철호는 파출소에 연행된 후에도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우자, 경찰은 최철호에게 수갑을 채운 뒤 재물손괴 혐의로 최철호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철호 입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철호 입건, 설마 그때 그 배우인가 했는데 그때 그 배우가 맞네", "최철호 입건 이유 이번엔 파손이군요. 정말 여러 가지 하시는군요", "최철호 입건,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최철호 입건, 복귀한 지 얼마나 됐다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2010년 후배 연기 지망생으로 알려진 여성을 폭행해 출연하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