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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김경란 질문에 당황 "드라마 복귀 좋아할 듯"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15 16:12


송재희 김경란 질문에 당황. 탤런트 송재희가 15일 목동SBS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1.15/

송재희, 김경란 질문에 당황.

배우 송재희가 여자친구 김경란 관련 질문에 당황했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는 SBS 새 아침 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정시연, 유소영, 오초희, 이명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재희는 "드라마 '그래도 당신' 이후 뮤지컬 활동 등을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순조롭게 일을 하지 못했다. 1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친구들도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송재희는 여자친구 김경란도 응원해줬느냐는 질문에 다소 당황한 듯 주어를 생략한 채 "좋아하지 않겠어요?"라며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재희는 지난해 6월 3세 연상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송재희 김경란 질문 대답에 네티즌은 "송재희 김경란 예쁜 커플", "송재희 김경란 질문에 당황한듯", "송재희 김경란 아직 잘 사귀고 있구나", "송재희 김경란, 결혼은 언제?"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만의 당신'은 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착하고 정직하게 자란 딸 은정(이민영)이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이후 역경을 극복하고 일어서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0일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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