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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8년만의 지상파 복귀 “떨려서 잠 안와” 밀착 시스루 몸매 과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1-15 16:09


탤런트 이민영이 15일 목동SBS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1.15/

이민영 8년만의 복귀

이민영이 8년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1월 15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 현장.

출연 배우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정시연 이명훈 오초희 유소영 등이 참석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특히 폭력 논란으로 얼룩진 이혼 논란 후 지상파 드라마에 8년만에 복귀한 이민영은 "지상파는 8년 만이다. 감회가 남다르고, 역할에 애착이 간다. 떨려서 잠이 잘 안 왔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 좋은 스태프, 배우들과 작업해 첫 촬영부터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가족들이 복귀를 가장 좋아해준다. 지인들은 제 기사가 뜰 때마다 '기대 된다'고 축하해준다"며 "무엇보다 조카들이 이모 언제 나오냐고 좋아해준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민영은 붉은색 밀착 시스루 원피스로 건재한 몸매와 미모를 과시해 현장의 눈길을 모았다.

이민영 복귀에 네티즌은 "이민영 복귀, 8년이나 됐나요", "이민영 복귀, 드라마 주연 잘 해내시길", "이민영 복귀, 처연한 역할인듯", "이민영 복귀, 반갑다" 등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착하고 정직하게 자란 딸 은정(이민영)이 자신에게 직면한 끔찍한 역경을 극복하고 일어서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그려간다. '맨발의 사랑' '천만번 사랑해'를 연출한 김정민 PD와 '8월에 내리는 눈' '당신이 잠든 사이'를 집필한 마주희 작가가 뭉쳤다. 20일 첫 방송.<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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