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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악플러 고소, 소장 직접 접수 준비 완료
그는 "여러분들도 누군가가 사이버폭력을 휘두른다면 그러려니 하지 마시고 실천으로 보여주세요. 한두 명이 시작하면 언젠가는 정말 많은 이들이 경각심을 갖게 될 날이 올거예요"라며 "16일 출국 전에 일을 마무리 짓고 갈려고 새벽까지 정리했네요. 지금까지 그래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거예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런 폭력에, 범죄에 시달리지 않게 저부터라도 노력할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문화 결국은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거예요. 소수의 비정상적인 집단에 휘둘리는. 남을 욕하고 비난하고 집단돌팔매 짓을 하고 그게 당연한 인터넷문화라고 터부시 되는 지금의 이 상황을. 정상적인 우리의 힘으로 바꿔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악플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김가연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tvN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글을 올리며 임요환의 출연 이유와 '더 지니어스2'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이에 일부 악플러들은 해당 글에 모욕적인 악성댓글을 남겼고, 김가연은 악성댓글을 남긴 악플러 21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