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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항소'
법원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원고들이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고등법원의 심리를 거쳐 사건에 대한 시비를 다시 가려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항소장은 접수된 뒤 이르면 1~2주 내로 고등법원으로 보내져 기일을 결정하게 된다.
앞서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일연)는 연예인 35명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며 서울 강남에 있는 모 성형외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송혜교 항소 소식에 네티즌은 "송혜교 항소, 끝까지 가네", "송혜교 항소, 아직도 분이 안플린듯", "송혜교 항소, 자기 얼굴 이용당한게 싫은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 장동건, 김남길, 소녀시대, f(x),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2AM, 2PM 등 연예인 35명은 지난해 해당 성형외과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자신들의 이름과 사진이 포함된 게시물을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