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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태환, '무한도전' 못 간 밀라노 패션쇼 런웨이 접수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1-14 15:10


사진제공=초이엔터테인먼트

MBC '무한도전' 밀라노 특집에 출연해 주목 받은 모델 김태환이 밀라노 2014 F/W 맨즈컬렉션 런웨이에서 포착됐다.

밀라노 패션쇼에 모델로 서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던 '무한도전'의 밀라노 특집은 현지 사정상 무산됐다. 하지만 모델 김태환은 이번 밀라노 2014 F/W 'Les Homme' 패션쇼에서 오프닝을 장식하며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톱모델의 위상을 과시했다.

김태환은 지난 시즌 파리, 밀라노 등에서 열린 '2014 S/S 남성복 컬렉션'에서 여러 디자이너들의 선택을 받아 패션쇼 무대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닐 바렛, 존 리치몬드, 비비안 웨스트우드, 안드레아 폼필리오 x 오니츠카 타이거, 디젤, 드라이 반 노튼, 필립 림, 존 갈리아노, 켄조 등 총 12개의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밀라노 컬렉션을 마친 김태환은 곧바로 파리 2014 F/W 맨즈컬렉션 무대에서 패션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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