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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나이를 넘긴 엄정화가 꿈꾸는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이어 꿈꾸는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연애를 꿈꾸고 있다"고 말하며, "난로처럼 느낄 수 있고, 난로같이 든든하게 내 옆에 있어줄 수 있는 그런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엄정화는 이밖에 극 중 캐릭터와 "씽크로율이 70%정도 된다. 굉장히 생활이 맞닿아있는 느낌이다"며 "열정적이게 일하는 모습, 그런 모습은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해 그렸다.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도발적인 주부 미연(문소리), 싱글맘 해영(조민수)가 등장해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