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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남성듀오 투빅(2BiC)이 2014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투빅은 오는 16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감성 발라드곡 '행복하기를(I Love You)'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는다.
또 '이별이 아니야 너를 잠시 세상에 맡긴거야', '내일 다시 볼 것처럼 웃으며 떠나줘 그 미소로 널 추억하게' 등의 감각적인 가사는 사랑하지만 헤어져야하는 연인의 슬픔과 안타까움을 더한다.
특히 '행복하기를(I Love You)'은 국내 정상의 작곡가 조영수와 최고의 작사가 강은경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투빅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동안 김종국 '제자리걸음', SG워너비 '라라라', '내 사람', 오렌지캬라멜 '마법소녀', '아잉♡', 티아라 'DAY BY DAY', '너 때문에 미쳐'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히트곡를 보유한 조영수 작곡가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삽입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포함해 조성모 '아시나요', '슬픈영혼식', 이수영 '라라라', 에일리 '보여줄게' 등 히트곡에 참여한 강은경 작사가의 만남만으로도 그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투빅의 신곡 '행복하기를(I Love You)'은 조영수 작곡가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정통 발라드곡인 만큼 그의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또한 강은경 작사가의 깊은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가사를 음미하는 것도 투빅의 신곡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빅의 신곡 '행복하기를(I Love You)'의 티저 영상은 오는 1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