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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훈아 김갑순 별세, 동생 개그맨 김철민 '애통'
김갑순의 지인은 "너훈아가 처음 간암 판정을 받았을 때 이미 3기였다. 8개월 밖에 못 산다고 했다"며 "그래도 병마에 굴하지 않고 6개월마다 항암치료를 받으며 쓰러지기 직전까지 무대에 올라 열심히 노래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갑순은 30년 간 나훈아의 모창가수 너훈아로 활동하며 각종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너훈아 김갑순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훈아 김갑순 별세, 동생이 개그맨 김철민이었구나", "너훈아 김갑순 별세, 개그맨 김철민 빈소 지키는 모습 안쓰럽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훈아 김갑순 별세, 개그맨 김철민 오늘만 웃음 잃었으면...다시 웃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너훈아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도 서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며 장지는 고향인 충남 논산시 양촌면 선영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