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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CF만 무려 7건 계약. 올 매출액 70억원 예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1-13 09:22



걸스데이가 신곡의 인기에 힘입어 CF까지 대박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13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걸스데이의 '썸씽'이 8일 MBC 뮤직 '쇼챔피언' 1위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위, SBS '인기가요' 1위 등 TV 가요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했다"며 "이같은 사랑에 힘입어 걸스데이가 7건의 CF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올 1월 현재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 LG패션 액서서리 '헤지스', 반도옵티컬의 안경&선그라스 제품, 게임하이의 온라인게임 '서든어택', 드림콘의 콘텍트렌즈 제품, LG전자의 휴대용 사진 인화기 '포켓포토' 등 무려 7건의 제품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또 여러 건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걸스데이는 지난해 이미 '기대해' '여자 대통령' 등의 인기로 네일 제품 '시크릿 스타걸', 치킨프렌차이즈 'bhc', 중국에서 유통 판매되는 화장품 '애목공간', 메이크업 브랜드 '마죠리카 마죠르카', 해태제과 '포키' 등의 CF 계약을 체결하며 CF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걸스데이가 '썸씽'으로 데뷔 이래 가장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를 입증하듯 화장품, 의류, 제화 등 CF 의뢰와 각종 행사 섭외가 쇄도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0% 성장한 70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걸스데이의 높아진 인기에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한 신곡 '썸씽'이 TV 가요프로 1위는 물론 현재 온라인음악사이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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