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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새 캐릭터로 오랜만에 '코미디빅리그' (이하 '코빅')에 복귀해 명불허전 최강 개그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tvN '코빅' 공개녹화에서 개그우먼 정주리는 '수상한 가정부' 코너에서 말만 하면 울어대는 '울보린' 캐릭터로 새롭게 등장했다. '수상한 가정부'는 안영미, 이국주 등 최강의 개그우먼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코빅'의 새 코너. 평온한 저택에 일하러 온 수상한 가정부들의 캐릭터가 선사하는 패러디 개그가 일품이다.
또한 '코빅'의 '수상한 가정부'에선 국내 최강 개그우먼들의 다양한 캐릭터 열전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드라마 작가 출신의 가정부로 뜬금없이 아무나 죽여버리는 '오로라' 캐릭터의 안영미와 가죽 재킷에 두건, 선글라스로 의리남 김보성을 100% 패러디한 이국주의 '보성댁' 캐릭터가 더해져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넘볼 수 없는 격한 재미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