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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보기 힘든 연예인들의 파자마 패션. 파스텔 톤으로 은은하게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에 출연중인 김소연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의 파자마 패션이 12일 tvN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우울한 김소연(신주연 역)을 위로하기 위해 그녀의 집에 모인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이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파스텔톤 색 파자마 차림을 한 네 명의 배우가 모두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과자를 베어 먹으면서 카메라를 살짝 응시하는 김소연의 표정, 혀를 살짝 내민 박효주의 모습이 쾌활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해준다. 특히 극 중 입사 동기로 나오는 윤승아와 박유환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승아의 유독 큰 눈과 박유환의 깜찍한 사과머리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박효주(이민정 역), 윤승아(정희재 역), 박유환(이우영 역)은 극중 김소연의 직장동료로 등장한다. 만년대리, 신입사원으로 분해 극 중 치열한 직장생활을 리얼하게 그리며 각자 다른 성격만큼 다양한 로맨스로 볼거리와 스토리 라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가는 핵심 인물들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로맨스가 필요해'의 시즌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 13일 밤 9시40분에 첫 방송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