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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시윤, 개구리 왕자 변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1-11 09:02 | 최종수정 2014-01-11 09:02



배우 윤시윤이 개구리 왕자로 변신했다.

KBS2 '총리와나' 제작진이 11일 공개한 촬영 스틸에는 백합회 때문에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진 개구리 인형을 주워담는 다정(윤아)의 모습과 그에게 우산을 건네주고 대신 비를 맞으며 인형을 담는 인호(윤시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촬영은 지난 4일 고양 문화원에서 진행됐다. 폭우를 표현하기 위해 대형 살수차까지 동원됐고, 윤아와 윤시윤은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2시간 동안 물줄기를 맞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윤시윤은 장대비 속에서도 애잔한 눈망울로 윤아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표출, NG 한 번 없이 OK 사인을 받아 스태프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

'총리와 나'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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