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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브로디 눈물 '뚝뚝'…팀미션 파이널 매치에서 무슨 일이?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1-10 11:11


사진제공=SBS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시크공주'라 불리며 심사위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브로디가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회 방송에서는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 매치'가 시작된 가운데 '포텐(전유화-맹정은-박다혜-임영은)'과 '투미닛(조윤경-장한나-김수현)'이 첫 무대부터 '전원 탈락'이라는 극적인 위기상황을 맞닥뜨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는 12일 방송될 8회 예고편에서는 두 눈에 그렁그렁하게 고인 눈물을 닦는 브로디, 그리고 함께 팀을 이룬 아비가일 김과 류지수가 빨개진 얼굴로 울음을 토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급기야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도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연달아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팀미션 쇼케이스'에서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세 심사위원으로부터 "매번 노래 실력이 성장하고 있어 놀랍다"는 칭찬을 받은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브로디 팀이 진건가? 궁금한데 일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두 언니들 중 하나가 떨어져서 브로디가 우는 건 아닐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8회에서는 팀미션을 통해 파워를 드러냈던 '이분의 일(여인혜-박나진-류태경-피터 한)'과 'EQ(버나드 박-김기련-샘 김), '합채(이채연-이채영-이채령)'와 '썸띵(정세운-김아현)'의 박빙승부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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