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오동도사건, 영상 보니.... 박명수 음이탈+래퍼 부정확발음+음향불량 '방송사고급 컴백무대'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자신의 출신 지역인 전라도 여수를 언급하면서 "오동도가 바로 그 지역"이라고 말해 '오동도 사건'의 주인공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12년 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던 그 라이브"라며 박명수 흑역사를 상기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은 지난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음악캠프'에서 자신의 곡 '바람의 아들'을 라이브로 부른 무대에서 불안한 음정과 음이탈로 최악의 라이브 무대를 꾸민적 있는 사건을 말한다.
당시 박명수는 '바람의 아들' 박명수의 컴백 무대라는 타이틀 아래 거창하게 소개됐지만 래퍼의 랩이 잘 들리지 않는 오프닝부터, 첫 소절부터 심각한 음이탈로 클로즈업으로 잡고 있던 카메라감독의 카메라마저 와이드로 돌려지는 굴욕을 맞보기도 했다.
박명수 오동도 사과에 네티즌들은 "박명수 오동도, 다시 보니 방송사고급 컴백무대다", "박명수 오동도, 영상보니 빵 터진다", "박명수 오동도, 래퍼도 좀 이상하다", "박명수 오동도, 라이브로 소화가 전혀 안되는 가수"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