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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김희애 눈물
이날 김희애는 아침에 산책도중 "가장 존경하는 김수현 선생님께 문자가 왔다"고 웃어보였다. 하지만 이내 김희애는 문자를 보다가 눈물을 터트렸고,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잠시 후 김희애는 "여행을 하다 보면 순간순간 힘들잖아요. 그때 마침 선생님이 문자로 '약을 좀 먹어라. 잠을 좀 많이 자야 한다'라고 하시더라. 내가 어제 잠을 못 잤는데 마치 나를 보고 있었다는 듯 한 느낌이 든다. 그런 것들이 나를 확 건드린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브로브니크의 '부자카페'와 '레몬맥주'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