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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성균 "생활고에 공사현장 전전"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4-01-09 22:45 | 최종수정 2014-01-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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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김성균'

'삼천포'로 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 김성균이 생활고에 시달리던 과거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014년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균, 도희, 서하준, 한주완, 달샤벳 수빈이 출연해 숨겨온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김성균은 (2010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촬영 당시에만 해도 생활이 어려워 공사현장에서 일을 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존재감을 알린 뒤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을 받아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성균은 "영화 한 편 한다고 당장 그 출연료로 살아갈 수는 없었다. 당시 아기도 태어났고, 병원비, 생활비 등 때문에 계속 일을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방송에 앞서 알려진 해피투게더 김성균 고백에 "해피투게더 김성균, 이런 과거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해피투게더 김성균,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해피투게더 김성균, 어려운 과거가 탄탄한 연기를 만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 영화에 자신의 실제 아들이 출연한 비화부터 '응답하라 1994'에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화가 났었던 사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고. 방송은 9일 오후 11시1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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