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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타령'
이날 생애 처음 타령을 들은 에일리는 흠뻑 빠져 직접 배워보고 싶다며 열의를 보였다. 시어른들은 "방금 부른 노래가 타령이다"라고 설명했고, 에일리는 "그거 나쁜 거 아니에요? 군대에서 도망치는..."이라며 '타령'과 '탈영'을 헷갈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에일리는 가사에 등장하는 춘향이를 몰라 춘향전의 모든 내용을 설명하게 하는 등 시어른들을 당황하게 하며 쉽지 않은 타령 수업을 예고했다.
또 "원래 타령은 막걸리를 한잔 해야 잘 나온다"는 시어른들의 낮술 권유도 사양하지 않고 막걸리를 들이켠 에일리는 "시어른들도 알앤비를 잘하실 것 같다"며 알앤비를 가르치는 등 살가운 며느리의 모습으로 예쁨을 독차지했다.
에일리 타령 도전에 네티즌은 "에일리 타령도 잘할듯", "에일리 타령, 어른들 예쁨 한몸에", "에일리 타령, 시부모님 사랑 다 받았네", "에일리 타령, 예쁜 며느리" 등 반응을 보였다.
에일리의 타령 도전기는 8일 밤 11시 JTBC '대단한 시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