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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귀어요!"
성준은 "하나의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며 "워낙 유명한 분이라서 그런지 다른 분과 찍힌 사진과는 다르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내가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돼 있더라"며 "앞으로 행동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수지와는 친구 사이로 잘 지내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미안한 마음에 연락을 못하게 되더라"고 안타까워하며 "안 사귄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성준은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천재 작곡가 주완 역을 맡아, 경력 9년차 패션 MD 신주연 역의 김소연과 멜로 연기를 펼친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