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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아버지 유서 발견, 조부모·부친상 날벼락'
현장에서는 이특 아버지 박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간다', '내가 모두 안고 가겠다', '용서해 달라' 등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특의 아버지 박씨가 노부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뒤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사에 나온 대로 이특 박인영 아버지 박씨 사인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자잘한 조사만을 남겨둔 상태다"며 "사인이 명확해 부검 계획은 없으며, 공식 브리핑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 빈소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특과 누나 박인영 씨가 지키고 있다.
이특 박인영 조부모·부친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특 박인영 조부모·부친상, 이특 아버지 유서 보니 정말 안타깝다", "이특 박인영 조부모·부친상, 이특 아버지 유서 남기고 떠나셨다", "이특 아버지 유서 보니 힘든 삶 보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특 박인영 조부모·부친상, 이특 아버지 유서 본 이특 굉장히 힘들 듯", "이특 박인영 조부모·부친상, 이특 아버지 유서 본 누나 박인영도 많이 자책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