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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아시아 프린스'의 위엄을 증명했다.
이광수는 지난 4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2014년 첫 해외 팬미팅을 개최해 2,000여 명의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현지에서 모인 이들의 열광적인 호응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아시아 대세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간단한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아낌없이 발휘한 이광수는 팬미팅에 참석한 팬 중 몇몇을 무대 위로 초청해 티셔츠에 직접 사인을 하거나,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전달하며 손등 키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또한 이광수는 행사 말미에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손깍지를 끼는 등 세심한 팬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일일이 눈을 맞추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공연장에 모인 팬들을 끝까지 배려하는 훈훈한 마음 씀씀이로 현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이광수 2천 명 팬미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수 진짜 아시아 프린스 맞구나", "인기 진짜 많다", "우리나라보다 더 인기 많은 거 같네", "런닝맨 보면 광수한테 안 빠질 수가 없지", "동남아의 대세 이광수"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