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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tvN '섬마을 쌤'에 게스트로 출연해 섬마을의 음악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6일 tvN은 "가수 성시경이 '섬마을 쌤'에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이번 주 중 다음 촬영지에 함께 떠나 섬마을 아이들에게 자상한 음악 선생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tvN '섬마을 쌤'은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들은 섬마을에서 4박 5일 동안 생활하며 분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을 통해 성시경은 "섬마을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의 착한 취지가 마음에 들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며 "샘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와의 처음 만나는 데 방송에서 서로의 호흡은 어떨 지 기대된다. 섬마을 아이들과도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부터 '섬마을 쌤'은 월요일 밤 10시 50분으로 시간을 변경해 하루 일찍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