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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동' 양지원, 언제 이렇게 컸을까? 폭풍 성장에 검색어 순위 상위권 올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1-05 15:42


'폭풍 성장'한 양지원

지난 2007년 '트로트 신동'이란 불리며 데뷔한 양지원의 당시 모습. 송정헌 기자

양지원의 폭풍 성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한 양지원은 지난 2009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콜롬비아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4여 년간의 일본 활동으로 현지에서 엔카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그리고 최근 신곡 '아야야(A-Ya-Ya)'를 발표하고 국내 무대의 본격적인 컴백을 선언했다.

양지원은 지난 4일 MBC '음악 중심'에 이어 5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해 '아야야'를 열창했다. 특히 노래와 함께 선보인 안무에는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댄수다'의 '미어캣' 안무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은 부분은 '트로트 신동' 양지원의 폭풍 성장이었다. 앳된 모습만을 기억하던 시청자들은 이제는 청년이 되어버린 양지원의 변화된 이미지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 결과 4일 '음악 중심' 무대가 끝난 뒤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서 양지원이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양지원은 일본에서 수년간 활동한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감춰줬던 끼와 댄스실력을 선보이며 '트로트 신동' 답게 멋진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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