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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빠른 흥행 속도 '새해 첫 1000만도 가능?'

기사입력 2014-01-04 16:02 | 최종수정 2014-01-04 16:02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제작 위더스필름, 배급 NEW)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변호인'은 이날 오전 8시 누적관객수 700만435명을 돌파했다. 정식 개봉일인 지난달 19일 이후 17일 만에 700만명을 넘어선 것.

이는 개봉 21일 만에 700만을 달성한 '7번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와 '아바타'(최종 관객수 1362만)보다 4일이나 빠른 흥행 속도로 인기를 입증시켰다. 이런 추세라면 1월 중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열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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