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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영 열애 인정'
당시 정경호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매일 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자 친구는 좋겠다"는 한 청취자의 메시지에 "지금도 집에서 제 목소리 듣고 있을 거예요"라며 라디오를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드러냈다.
이어 정경호는 "나는 여자 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와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정경호는 지난해 2월에 이어 10월, 두 차례나 불거진 수영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여자친구가 일반인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오늘(3일) 세 번의 열애설 끝에 수영과의 교제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정경호와 수영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정경호가 제대할 무렵 2012년 9월 첫 만남을 가졌고,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호와 수영의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좋은 감정을 갖고 지난해부터 가까워졌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