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경호 수영 열애 "한 번도 싸운 적 없어…연애가 나쁜 건 아니잖나" 과거 발언

기사입력 2014-01-03 14:56 | 최종수정 2014-01-03 15:25

정경호 수영 열애
정경호 수영 열애

'정경호 수영 열애 인정'

배우 정경호가 소녀시대 수영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9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을 대신해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 일일 DJ를 맡아 라디오를 진행했다.

당시 정경호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매일 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자 친구는 좋겠다"는 한 청취자의 메시지에 "지금도 집에서 제 목소리 듣고 있을 거예요"라며 라디오를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드러냈다.

이어 정경호는 "나는 여자 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와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또 "연애를 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라며 여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밝힌 정경호는 "연애를 하려면 노력이 중요하다. 서운하고 미안한 점이 있으면 그때그때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다"며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경호는 지난해 2월에 이어 10월, 두 차례나 불거진 수영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여자친구가 일반인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오늘(3일) 세 번의 열애설 끝에 수영과의 교제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정경호와 수영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정경호가 제대할 무렵 2012년 9월 첫 만남을 가졌고,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호와 수영의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좋은 감정을 갖고 지난해부터 가까워졌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