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록 소시오패스 열연'
배우 신성록이 '별그대'에서 선보이고 있는 소시오패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극중 신성록이 앓고 있는 소시오패스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사이코패스와는 다소 다른 개념의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불리기도 한다.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처럼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과 동정심이 없고, 사람들의 일반적인 감정인 두려움·죄책감·슬픔·기쁨·분노 등을 깊이 느끼는 능력이 부족하다. 특히 범죄를 저지른 후 죄책감이나 동정심 등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시오패스는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지한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 구분된다. 사이코패스가 상대방이 자신을 두려운 눈빛으로 보거나 겁을 먹는 것에 희열을 느껴 충동적이고 즉흥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증거도 다량 남기는 반면 비해,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을 제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어, 범죄를 저지르게 될 때도 잘못을 인지하고 계획적이고 증거도 거의 남기지 않는 완벽범죄를 계획한다.
특히 소시오패스는 사회부적응자이긴 하지만 극 중 신성록과 같이 사회 구성원 사이에 교묘하게 묻혀있어 평소에는 성향이 드러나지 않지만, 결정적인 이견이 발생하거나 극단적인 상황에 놓이면 그때서야 반사회적인 성향을 드러낸다.
신성록의 소시오패스 연기에 네티즌들은 "신성록이 소시오패스를 연기를 하는데 진짜 표정이 너무 무서운 것 같아요", "신성록이 어떻게 그러한 표정을 선보이는 지 정말 궁금하네요", "신성록이 연기를 아주 잘 하는 게 맞는 거겠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