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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의 공개연인인 가수 비가 애정전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는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만날 수 있겠어요?"라며 장난스러운 반문을 던졌다. "(김태희와) 헤어졌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현재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면서, "사실 서로 너무 바빠서 전화 통화로 서로 챙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좋다. 진심으로 나를 생각해 주는 친구하고 생각한다"면서 애정을 드러내 보였다.
이어 새 앨범에 대해 김태희의 조언이 없었냐는 질문에 비는 "하나도 없다. 일적인 부분은 서로 손대지 않는다"면서, "내가 노래를 들려주지도 않았다. 나중에 앨범이 나오면 듣게 될 것 같다. 사실 난 빵 터뜨리는 걸 좋아한다. 우리 가족들도 내 노래를 못 들어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30대에 접어든 비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아직 젊자나요. 언젠가는 해야겠지만 아직은 생각이 없다"면서, "그 친구도(김티희) 나도 아직은 일이 중요한 것 같다. 열심히 일 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런 시간이 올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비는 2일 '레인이펙트'를 발표, 컴백 무대를 꾸민다. 이후 20일 미국으로 출국, 브라이언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더 프린스' 후반 작업과 영화 오디션을 진행한다. 또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아시아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