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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언급 "운동선수 남친 처음…연하남 연애에 애교 급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02 11:41


채리나 박용근

'채리나 박용근'

가수 채리나가 남자친구인 LG트윈스 박용근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90년대 인기그룹 룰라 김지현, 채리나와 영턱스클럽 한현남이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채리나는 "우리 셋 다 남자친구가 있긴 있다"며 "지현 언니가 두 살 연하, 내가 여섯 살 연하랑 만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지현은 "연하를 만나서인지 채리나가 혀가 점점 짧아지더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채리나는 "처음으로 연하를 만났고 운동선수라는 직업의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서 연륜 있는 지현 언니한테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떻게 해야 내가 내조를 잘하는 거고 어떻게 해야 이 친구한테 잘 맞춰줄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며 "사실 운동하는 친구들 보면 비시즌 외에 쉴 수 있는 시간이 사실상 없다. 정규시즌에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고민돼서 물어보곤 했었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채리나와 박용근 선수는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채리나 박용근 언급에 네티즌은 "채리나 박용근 잘 만나고 있구나", "채리나 박용근, 결혼 생각하는듯", "채리나 박용근, 내조까지 벌써 걱정", "채리나 박용근 푹 빠졌네", "채리나 박용근 어려서 애교 늘은듯"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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