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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폭풍눈물, 강수정-노현정 비교
이날 김보민은 "같은 기수 아나운서 중 노현정 아나운서가 가장 돋보였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대우가 달라졌다. 내가 동기고 한 살 언니인데 의자도 다르게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 앞 커피숍에서 유명한 사람들에게 사인해 달라고 머그잔을 준다"면서 "노현정, 강수정 아나운서의 사인컵은 있는데 내게는 머그잔을 안 주더라"고 서운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또 김보민은 신입 아나운서 시절 "기자 선배들이 작성한 기사를 고쳤더니 '너 어느 대학 나왔느냐, S대 나온 선배 것을 네가 뭔데 고쳤느냐'"는 말을 들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김보민은 "제가 S대 못 나와서 죄송하다고 했다. 나도 열심히 했는데"라며 눈물을 보여 출연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김보민 엄마는 "딸한테 그런 일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항상 딸한테 '넌 대기만성형이다'라고 말했다. 학교 다닐 때도 항상 늦게 됐다. 늘 기다리라고 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이 불거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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