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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이다도시 볼뽀뽀 경악'
이날 로버트할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김성주는 "아들 김민국이 11살인데 아직도 뽀뽀를 해 좋긴 하지만 걱정도 된다. 입에도 뽀뽀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아들이 간혹 장난으로 뽀뽀를 하면서 혀를 집어넣는다. 엄마 아빠가 모두 치를 떤다. 그 때 아이들의 장난은 진짜 못말린다. 별 장난을 다 친다"고 말하자, 로버트 할리는 진저리를 쳐 오히려 보수적인 미국인의 성향을 드러내 웃음을 드러냈다.
이에 로버트할리는 "입은 나중에 아내를 위해 남겨둬야 한다. 미국 문화에서는 뽀뽀가 그렇게 자유롭지 않다. 유럽이라면 또 모를까. 유럽에서는 볼뽀뽀로 인사를 하지 않나? 난 이다도시가 만날 때마다 볼뽀뽀를 하는데 아주 미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