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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노현정 강수정과 비교에 눈물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강수정,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비교 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부산 KBS에 발령이 났을 때 '전임자였던 강수정에 비해 얼굴, 몸매 다 안 되는데 뭐로 어필할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앞 커피 전문점에 있던 사인 머그잔에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강수정 아나운서는 있었으나 정작 자신에게는 아무도 사인을 부탁하지 않아 경쟁심을 느꼈던 과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김보민 어머니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또 김보민은 "기자 선배들이 작성한 기사를 고쳤더니 '너 어느 대학 나왔느냐, S대 나온 선배 것을 네가 뭔데 고쳤느냐'고 하더라"라며 "제가 S대 못 나와서 죄송하다고 했다. 나도 열심히 했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보민 폭풍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민 폭풍눈물, 속상했겠다", "김보민 폭풍눈물, 진짜 서러웠겠다", "김보민 폭풍눈물, 정말 자존심 상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