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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끓는 청춘'이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본 포스터를 공해했다.
아역스타에서 미녀 배우로 거듭난 이세영은 하얀 피부, 하늘하늘 가녀린 몸짓으로 남학생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청순가련한 서울 전학생 소희로 등장해 어릴 때부터 변함 없는 미모를 영화 속에서도 유감 없이 발휘한다. 또한, 최고 모델이자 연기자로서의 활약을 펼친 김영광은 저돌적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으로 등장해 액션을 담당하여 야성미를 과시한다. 역시 모델답게 올백머리와 통 넓은 나팔바지 교복 등 80년대 스타일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 청춘 스타들의 파격 변신과 더불어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등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드라마적 완성도까지 보장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