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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뺑소니 당한 犬 구하는 ‘리틀 슈퍼맨’

기사입력 2013-12-18 09:58 | 최종수정 2013-12-18 09:59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의 용감한 행동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 소년이 자동차 도로에 뛰어들어 뺑소니를 당한 강아지를 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브라질에 사는 이 소년은 강아지가 뺑소니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어쩔 줄 모르는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도로에 뛰어든 것. 또 다른 차량이 강아지를 칠 뻔한 상황에서 소년의 도움으로 강아지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소년의 용감한 행동은 마침 근처에 있던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찍혔고, 이 장면은 애견 전문 사이트에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뺑소니 당한 강아지는 크게 놀랐을 뿐 다행히 심각하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지역동물보호소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훈훈한 장면이다", "아무리 그래도 무서웠을 텐데 정말 대단하다", "리틀 슈퍼맨이 따로 없네", "사진 보는데 눈물이 핑 돈다", "뺑소니범은 저 꼬마를 보면서 스스로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 "진짜 감동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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