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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언론시사회'
'변호인'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 때문에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그만큼 정치적인 관심도 많이 받았다.
이에 주인공 송우석 변호사 역을 맡은 송강호에게 변호인 언론시사회에서는 출연 부담감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또한 영화 출연과 관련해 영화 외적인 부담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영화 외적인 부담, 정치적으로 해석될 부분, 특정한 사람에 대해 생각 등을 할 수 없을 만큼, 이 영화는 힘겨웠던 시간들을 치열하게 사신 분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영화다. 그렇게 생각해서 부담이 없었다"고 전했다.
변호인 언론시사회 현장에 네티즌은 "변호인 언론시사회 현장도 뜨거운듯", "변호인 언론시사회 현장 송강호 그 역할에 딱", "변호인 언론시사회, 영화도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가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송우석(송강호 분)의 모티브가 된 인물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광일,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 부림사건의 변론을 맡았으며, 노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달 19일 개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제공=스타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