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제동 소개팅女’ 모델 이슬아, 알고보니 과거 ‘박휘순 소개팅女’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25 17:51


김제동 소개팅녀 박휘순 그녀

가수 이적이 절친 방송인 김제동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

24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방송의 적' 9회에는 방송인 김제동이 출연한다.

앞서 이적은 "김제동은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힐링'이 된다"며 "외모적으로 자신감을 잃을 때마다 상대적으로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친구"라고 김제동을 소개했다.

이에 질세라 김제동은 "이적은 클럽 친구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유부남인 이적을 당황케 했고. 또 "이적과 같이 다니는 이유는 단 하나다"라며 "남자들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다니듯이 나는 맹꽁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적은 이날 녹화에서 절친 김제동을 위해 미모의 모델 이슬아와 깜짝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고, 김제동과 이슬아는 등산이라는 같은 취미를 갖고 있어 소개팅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이슬아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 바캉스 특집에선 박명수의 아바타로 분한 박휘순의 소개팅녀로 나서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

한편 김제동과 이슬아의 소개팅은 24일 밤 11시 '방송의 적'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