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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공채탤런트 "걸그룹 출신 아니에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15:55 | 최종수정 2013-07-18 16:03


김가은 공채탤런트

배우 김가은이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스토리를 이끄는 조연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윤주상에 이어 박수하(이종석 분)의 고교 동창 이자 그를 짝하는 하는 역의 고성빈 역할을 맡은 김가은의 인터뷰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가은은 "걸그룹 출신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맡은 역할 때문에 머리도 노랗게 하고 그래서 인지 걸그룹 출신으로 오해하는 분이 많더라고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걸그룹 출신은 아니고,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해 지금까지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가은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저의 터닝 포인트 같은 드라마이다"며 "아마 저희 차진 욕(?)때문에 주목을 받지 않았나"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앞서 지난 9일 공개된 '너목들' 촬영장 메이킹 영상에서는 고성빈이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하지 못하고 "XX 저 XX때문에 내 인생 말아먹게 생겼잖아!"라며 리얼한 욕설연기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김가은이 출연중인 '너목들'은 지난 13회에서 박수하가 장혜성(이보영 분)에게 자신이 기억과 초능력을 되찾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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