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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김태희 언급 "손만 잡아도 호감 가는 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15:01 | 최종수정 2013-07-18 15:24


유아인 김태희 언급

배우 유아인이 함께 연기했던 배우 김태희에 대해 언급했다.

유아인은 7월 18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상대역을 맡았던 김태희에 대해 언급했다.

유아인은 "누나가 오픈 마인드인 게 너무 좋더라. 아무리 다른 배경과 성격이라도 오픈 되고 유연한 사람은 얼마든지 뒤엉킬 수 있는 거니까. 누나랑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VIP 시사회를 하게 되면 전화해서 모시고 싶은 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극중 세 명의 여배우(김태희 홍수현 한승연)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선 "홍수현씨와 한승연씨는 내가 미안할 정도로 극중에서 너무 미워하고 이용했던 반면, 태희 누나와는 말랑말랑하게 잘 맞았던 것 같다. 손잡는 장면이 유독 많았는데 손을 한 번 잡아도 호감이 드는 배우였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인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하이컷' 106호는 7월18일 지면에 이어 23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디지털 매거진으로 발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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