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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사' 지현우, '연예병사 논란'에 새삼 화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14:45 | 최종수정 2013-07-18 14:47


지현우 일반병사

배우 지현우가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병사인 점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국방부가 18일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힌 가운데, 일반병사 지현우가 눈길을 끌었다.

지현우는 지난해 8월 7일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한 일반 병사다.

하지만 지난 1월 군뮤지컬 '프라미스'에 가수 이특, 배우 김무열 등과 함께 출연해 활동을 한 바 있어 이번 논란에도 연예병사로 의혹을 샀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지현우 오해해서 미안하다",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병사였다니", "왜 연예병사 같은 느낌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18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국방홍보지원대에 대한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지원대원' 제도의 운영 취지가 군 홍보와 장병 사기 증진을 위한 것이었으나 연이어 발생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우리 군의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특히 성실하게 군 복무에 임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저하시켰고, 군 홍보를 위한 제도인 만큼 국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나, 여러 문제로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상실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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