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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연봉 발언' 해명 "방송을 제대로 보신건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14:13 | 최종수정 2013-07-18 14:15


안선영 해명

개그맨 안선영이 남자의 연봉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안선영은 지난 1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저는 좀 속물이라 저보다 100만 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인다. 저는 재벌 2세, 집안 돈 많은 거 하나도 안 따지지만 본인의 연봉이 저보다 100만 원이라도 많아야 존경심이 생긴다"라고 밝혔다.

이 방송이 나간 직후 한 네티즌은 "결혼은 돈 보고하는 모양이네, 돈에 눈이 먼 결혼 그러니 결혼생활 얼마나 가겠어? 사랑이 아닌 돈 그래야 남자로 보인다?"라고 안선영에게 글을 남겼다.

이에 안선영은 "방송제대로 보신건지? 전 집안에서 물려준 재산보다 본인의 능력을 우선시할 뿐,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엔 제 능력이 더 많았지만 과정을 보고 참고 기다려준 사람이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는 건 안 들으셨나 봐요? 왜 본인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딴소리심?"이라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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