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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정 드레스 노출 사고, 화제노린 자작극 아냐?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19:11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한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부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신현준과 소녀시대의 수영이 맡았으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여민정이 입장하고 있다.
부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7.18/

배우 여민정의 드레스가 벗겨지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여민정은 18일 오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여민정의 드레스 한쪽 어깨 끈이 풀리면서 드레스가 흘러내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스킨톤 테이프 등으로 미리 가슴 부위를 가리고 있어 노출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관객들의 입장에서도 아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여민정은 침착하고 능숙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에 스킨톤 테이프 등으로 미리 대비를 하고 있던 점등을 들어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슈를 노린 상황극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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