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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쇼미더머니2' 공식 하차 "오해 풀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10:44 | 최종수정 2013-07-18 10:44



가수 렉시가 Mnet '쇼미더머니2'에서 공식 하차한다.

렉시는 지난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쇼미더머니2'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의도하진 않았지만 방송 때문에 렉시가 상처를 입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렉시와 개인적인 오해는 모두 푼 상태다.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렉시는 "그동안 애정을 갖고 참여했던 '쇼미더머니2'에서 하차하게 돼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 '쇼미더머니2'는 오랜만에 팬들과 무대에서 만나고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보여 드리고자 계획하고 준비했던 무대들을 보여줄 기회가 한정적이었던 부분은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이런 좋은 무대가 마련돼 실력있는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지게 된 것은 감사하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D.O 크루에 몸 담았던 뮤지션으로서 크루가 선전해 우승자도 나오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음악을 준비해 팬분들께 받은 사랑과 관심에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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