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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고'가 중국 4개 도시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미스터고'의 이색 광고물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스터고'는 중국 내 최대 캐릭터 에이전트 툰맥스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도시 곳곳에 링링의 대형 구조물이 설치돼 관심을 고조시켰다. 특히 행사장과 상영관 곳곳에서는 '준이 아빠!'라고 쓰인 플래카드도 발견돼 MBC '아빠! 어디가?'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성동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펼치는 좌충우돌 한국 프로야구단 입단기를 그린 '미스터고'는 17일 국내개봉했으며 18일 중국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